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화순고인돌유적지 ‘어린이 미술대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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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고인돌유적지 어린이미술대회 시상식 성료

화순군민신문 2020. 01.03.

(재)고대문화재연구원은 지난 12월 28일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지 내에 위치한 ‘고인돌선사체험장’일원에서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1월 3일 밝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고대문화재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 활용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어린이 미술대회’는 초등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주제는 화순고인돌에 관련된 자유로운 그림이었다. 참가신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가량 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총 200여 개의 작품이 들어왔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 고인돌 인형극 등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마련되었으며, (재)고대문화재연구원 원장(김승근), 대회 관계자, 대회 수상 어린이, 동반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은 (재)고대문화재연구원 원장(김승근)이 직접 수여하였으며 대상(1명)은 상장과 1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가 되었고, 금상(1명)은 상장과 5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가 되었으며, 은상(2명)은 상장과 3만 원 상당의 상품이, 동상(3명)과 입선(60명)은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었다.

대상은 김수민(12)어린이가 수상하였으며, 김수민 어린이는 화순 고인돌을 유심히 관찰하여 세밀함과 창의력을 더해 고인돌을 현시대뿐만 아니라 과거를 하나로 아우르는 그림을 그려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어린이 미술대회’는 (2019년 기준) 첫 회로서 이번 화순고인돌유적 어린이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화순 고인돌 유적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재)고대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시상식이 진행된 화순 도곡면 효산리에 위치한 ‘고인돌선사체험장’은 매주 토요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준비되어있으며,

첫째 주 1월 4일 [고인돌마을 새해맞이] 선사먹거리 ‘떡국 나눔’ ,문자도 그리기, 고인돌 답사

둘째 주 1월 11일[2020 ‘말 하는대로’] 작은음악회, 새해달력만들기, 소원을 담아 연 날리기

셋째 주 1월 18일 [화순고인돌 ‘신년문화제’] 고인돌마을제례, 인형극 ‘돌구와 동식이’ ,우리나라 전통놀이

넷째 주 1월 25일에는 설날(휴관일)이다. 자세한 체험 내용은 홈페이지 www.godae.co.kr에서 볼 수 있으며, 체험·접수 문의는 (재)고대문화재연구원 062-651-3701로 하면 된다.

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hanmail.net

화순군민신문 보도자료 http://www.hwasunnews.co.kr/article.php?aid=157803448856859001